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에게 식품·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전파하기 위해 ‘제7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는 대학생, 주부 등이 식·의약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제7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는 만 15세 이상의 개인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자를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총 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다.  

선정된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는 올해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위촉장 수여, 식약처 주관 워크숍 등 행사 참석, 활동 우수자 시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가 민간홍보대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식·의약 안전정보의 소통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 모집공고는 식약처 홈페이지(http://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