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할랄 식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할랄 축산 식품 현황 및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할랄이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으로,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 100여 명은 국내 할랄 인증의 현황·절차, 이슬람권 수출을 위한 유업체 할랄인증 추진 사례 등 정보를 교환하고 국내외 할랄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식약처는 축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수출업체가 요구하는 각국 식품안전 제도와 시장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전명훈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