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위기 대응관리 체제를 확립하고자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본부, 평가원, 지방청, 지자체, 유관단체 등이 참여해 실시하게 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동시다발적 식중독 발생 상황대응(19일) ▲화재발생 비상대피 훈련(20일) ▲화장품 위해사고 발생 상황대응(21일) 등이다.

상황대응 훈련은 위기상황 발생을 가정해 현행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소집, 상황보고, 긴급대응회의, 중앙대책본부 설치·운영 등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훈련 결과를 반영해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현행 대응체계 문제점을 보완·정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최봉영 기자, 데일리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