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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가 이달 들어 애보트와 경희제약 등 6개 업체를 행정처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선 한국애보트의 '클래리시드필름코팅정500mg'에 대해 약사법 위반을 적용해 수입업무정지 1개월을 내렸다.
처분 사유는 해당 품목 변경사항을 미신고했기 때문이며, 처분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다.
이어 식약처는 비엔에스메디븐스의 '하나케어드레싱밴드마일드', '하나케어드레싱밴드일레스틱'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6개월을 처분했다.
식약처는 완제품 시험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제조관리기록서와 품질관리기록서를 작성하지 않은 사실 등을 지적했다.
경희제약 삼청환, 아스코프캡슐 품목도 이번에 6개월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위반 내용은 의약품 재평가 자료(문헌) 미제출이다.
삼남제약은 마그밀정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3개월을 받았지만 이에 갈음한 과징금 4,050만이 부과됐다. 위반 내용은 제조기록서 허위 작성이다.
오성바이오팜도 의약외품인 디에스팩거즈에 대해 수입업무정지 22일 처분을 이번에 받았다. 위반 내용은 최초 수입검정 결과 형상시험, 순도시험, 조영제시험 부적합 등이다.
이밖에도 한국디비케이는 의약외품인 킬파프모기향(디-트란스알레트린)에 대한 수입업무정지 15일 처분이 확정됐다. 위반 내용은 해당 제품 용기나 포장에 용량(중량)을 기재·표시하지 않은 점 등이다.
출처:이상구기자, 메디파나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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